올 시즌 처음으로 외국 용병을 영입한 프로배구 수원 KEPCO45가 정규 시즌에 선수를 기용하지도 못하고 방출시켰다.
KEPCO45 관계자는 2일 “발목이 아픈 브룩 빌링스(29·미국)를 방출하고 캐나다 출신 새 용병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KEPCO45는 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과 시즌 첫 경기를 용병없이 치루게 됐다.
지난 7월 부산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미국 국가대표 출신인 빌링스(196㎝)는 큰 키는 아니지만 수비력이 뛰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고 당시 득점 13위(45득점), 후위공격 성공률 4위(56.52%)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신체검사 때 밝혀지지 않은 발목 통증으로 최근 절뚝거리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결국 퇴출됐다.
‘아시아의 거포’ 강만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데려온 KEPCO45는 처음으로 용병을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구단으로 새 출발을 추진했으나 빌링스의 조기 퇴출로 차질을 빚게 됐다.
KEPCO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외국인 선수를 데려올 예정이나 1라운드는 용병 없이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