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4일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전산프로그램 저작권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 저작권위원회에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이란 명칭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시가 저작권 등록을 한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은 저소득층 지원 통합사례관리프로그램과 후원관리시스템을 연계해 민·관이 지역자원을 공유, 수혜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희망케어통합관리전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승인을 받고 이후 3개월간 시스템을 집중 개발했으며, 민·관 실무자 의견수렴과 시의회 보고 등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남양주시는 프로그램 저작권의 이전, 질권 및 배타적 발행권에 대한 사항, 기타 처분제한 등 제3자에 대한 대항력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