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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대상자 86% 수도권 거주

국세청, 41만2500명에 세액 2조3280억원 부과
주택 11채 소유자 9천명 …평균 稅 1500만원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의 86%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부세 납세자 중 주택을 11채 이상 소유한 납세자가 9천여명에 이르며 이들이 낸 1인당 평균 세금이 1천500만원에 달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납부 대상은 41만2천500명, 부과 세액은 2조3천28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종부세 대상자는 수도권에 전체의 86.2%인 35만5천500명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액도 서울이 전체의 61.5%, 수도권(2조63억원)이 전체의 86.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버블 세븐에 거주하는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20만4천800명으로 전국 대상자의 49.6%에 달했으며 납부 세액은 1조134억원으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또 종부세 대상자 가운데 주택분 세금을 내는 인원은 30만7천152명, 세액은 8천44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택을 11채 이상 보유한 ‘집 부자’가 9천165명이었으며 이들이 부담하는 세액은 1천381억원으로 1인당 평균 1천500만원을 부담했다.

주택을 6~10채 보유한 납세자도 1만4천81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고 5채 보유자(5천896명)가 1.9%, 4채 보유자(9천217명) 3.0%, 3채 보유자(1만6천61명) 5.2%, 2채 보유자(7만242명)가 22.9%였다.

1주택자는 18만2천490명으로 전체의 59.4%, 세금(2천54억원)은 전체의 36.2%였다.

지역별로는 서울(20만9천516명)에 주택분 종부세 대상자의 68.2%가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7만5천168명), 인천(5천42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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