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민원 등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공해 실명제’를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원 발생의 주체인 각종 건설공사장의 공사현황 및 비산먼지·소음진동 발생 실태, 이에 대한 억제시설 설치내역 등의 각종 정보를 지역 주민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환경공해 실명제’ 추진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활성화 방안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수리 시 환경공해 실명제 안내 표지판 설치사항을 안내?권고 토록 하고,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정기 점검 시 병행지도 등을 통해 추진상 문제점, 우수사례 등을 도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사업체에 환경공해 실명제 안내표지판을 설치·운영토록 해 생활공해 발생현황을 상시 공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