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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연 “꼭 이기고 싶었다” 주니어테니스 女단식 1위

홍승연(수원여고)이 2009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테니스연맹 주니어 세계 랭킹 167위인 홍승연은 8일 제주 서귀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6일째 여자단식 결승에서 오마에 아키코(53위·일본)를 2-0(6-3 6-3)으로 꺾었다.

홍승연은 주니어 그랜드슬램 다음 가는 수준인 B-1 등급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랭킹포인트 180점을 획득, 랭킹도 50~6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또 내년 열리는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서도 본선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승연은 “꼭 이기고 싶었다.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대회까지만 뛰고 시니어 무대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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