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비싼 유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선 바자회가 열린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와 삼성사회봉사단은 공동으로 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09 희망나눔 아나바다 자선大바자’를 연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삼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삼성 계열사 임원들의 소장품을 타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 삼성 제일모직은 자사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빈폴 의류 5천점(2억8천만원 상당)을 바자회에 기증, 1~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경기도 G마크 우수농산물 기획전’, AK PLAZA ‘우수브랜드 균일가 기획전’, 적십자 자원봉사자들과 삼성 직원들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장에서 직접 바자물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문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031-230-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