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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유망주 이재림 4관왕 달렸다

이재림(부천 중흥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이클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재림은 10일 광명돔에서 열린 남중부 단체 스프린트에서 강봉석-최우석-김재민-장윤선(이상 중흥중)과 팀을 이뤄 1분14초14로 남양주 동화중(1분15초48)과 가평중(1분17초72)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2㎞ 개인추발에서도 2분57초55로 팀동료 장윤선(3분07초8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림은 또 1㎞독주에서 1분17초01로 우승한 뒤 3㎞ 단체추발에서도 3분58초32를 기록,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이 됐다.

여중부에서는 김유진(포천 경북중)이 200m기록경기(12초70)와 최지우-원초영-윤소현(이상 경북중)과 팀을 이룬 단체 스프린트(1분28초63), 500m 독주(39초83), 2㎞ 단체추발(3분58초32)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단체 스프린트와 3㎞ 단체추발 우승자인 강봉석(중흥중)는 200m 기록경기(12초24)에서도 우승 3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스크래치 박영훈(의정부중), 여중부 1㎞ 개인추발 김병주(동화중·1분25초01)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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