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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일초, 역북중 꺾고 4강 안착

안산 삼일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야구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4강에 진출했다.

삼일초는 10일 성남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준준결승에서 선발투수 박준우의 완봉승에 힘입어 용인 역북중을 2-0으로 제압했다.

2회말 1사 2루 찬스때 박하진의 직선타를 상대 3루수가 잡아 타자를 아웃시킨 뒤 2루에 던진다는 것이 뒤로 빠지며 2루에 있던 박준우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아낸 삼일초는 5회에도 김지훈이 우전안타에 이은 2루 도로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출한 뒤 박준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박준우는 이날 5회동안 포볼 없이 삼진 4개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한편 이어 열린 시흥 소래초와 수원 신곡초의 경기에서는 김종환의 2실점 완투를 앞세운 소래초가 4-2로 승리, 4강에 합류했고 고양 삼송초는 부천 신도초와의 준준결승에서 조성민과 예다찬이 투타에서 맹활약한 데 힘입어 8-1, 4회 콜드 게임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결승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삼송초-부천북초, 삼일초-소래초의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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