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희(시흥중)가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여자중등부 헤비급 정상에 올랐다.
전소희는 10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을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중부 헤비급 결승전에서 송미주(인천 부흥중)를 8-1로 앞선 2회 주심직권승(RSC)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부 밴텀급에서는 이민규(용인 영문중)가 안혁진(용인 기흥중)을 5-4,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고 핀급 정인호(인천 산곡남중)도 이채호를 연장 접전끝에 1-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