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가 제64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라는 1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연세대와의 준결승전에서 조민호(2골·1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라는 연장전 끝에 강원 하이원을 4-3으로 꺾은 고려대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라는 1피리어드에 2차례나 파워플레이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0-0으로 마친 뒤 2피리어드 들어 2차례의 파워플레이 위기 상황을 골리 유성제의 선방으로 넘기며 득점없이 3피리어드를 맞았다.
한라의 저력은 3피리어드에서 발휘됐다.
3피리어드 시작 21초 만에 송동환의 도움을 받은 조민호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간 한라는 3분 특급 용병 브락 라던스키와 10분 조민호의 추가골로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한라는 연세대 김범진의 2분간 퇴장으로 또다시 잡은 파워플레이 찬스 때 김근호가 또다시 한 골을 추가하고 경기종료 4분전 조민호의 도움을 받은 패트릭 마르티넥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라는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이권재의 2분간 퇴장으로 파워플레이 상황을 허용한 뒤 상대 이상엽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