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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자금 단기부동화 증가율 7년만에 최고

시중의 단기자금 증가율이 7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협의통화인 M1(평잔 기준)의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이 19.5%로 전월(18.5%) 보다 상승했다. 이는 2002년 8월 20.3% 이후 가장 큰 규모다.

M1은 은행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MMDA), 현금 등으로 구성된다.

광의통화(M2)의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10.0%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7월부터 M2에 포함된 증권사 CMA를 제외한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도 9.5%로 전월과 동일했다.

M2는 M1에 자산 증식 및 저축 수단 등의 금융상품을 더한 것으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과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포함된다.

주요 상품별 증감액(말잔 기준)을 보면 요구불예금(전월 1조2천억원→6조6천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수시입출식예금(7조원→4조6천억원)도 전월에 이어 크게 증가했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시장형상품은 각각 9조4천억원과 1조8천억원 증가했다.

MMF(전월-5조2천억원→-1조9천억원) 및 기타수익증권(-2조원→-5조5천억원)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한편 유동성(Lf, 평잔)의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7.7%로 전월(8.0%)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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