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옥외광고업자 20명과 9개 읍면 및 본청 옥외광고물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간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광고물 정책추진에 대한 의견교환과 시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사업의 필요에 따라 실시됐다.
김기형 환경정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고물 정책의 변화와 방향을 설명하고 불법에 대한 조치도 필요하지만 주민참여형 정비사업과 인허가를 통한 제도적 정비를 강조하면서 광고물을 제작하는 광고업자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간판문화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희망근로사업과 연계, 모든 광고물에 대한 사진데이터를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