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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축구 경기대, 이 기세 몰아 우승까지 GO

중앙대 1-0 누르고 8강 안착

경기대가 제64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경기대는 11일 안산 원시구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중앙대와의 16강전에서 민병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대는 32강에서 조선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고 올라온 중앙대를 맞아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경기대는 체력이 떨어진 중앙대를 밀어붙여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고 후반 12분 민병준의 오른발 슛팅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힌 것을 시작으로 중앙대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다.

후반 15분 최낙민의 헤딩슛이 아깝게 골대를 벗어나고 17분 남광현의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힌 중앙대는 후반 22분 기다리던 선제골을 뽑아냈다.

민명준이 상대 패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로 찬 볼이 그대로 중앙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 이 골은 결국 결승골로 기록됐다.

한편 앞서 열린 수원대와 울산대의 경기에서는 수원대가 강호 울산대에게 시종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전반과 후반 각각 2골씩을 허용하고, 후반 4분 박건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1-4로 패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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