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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심기일전’ 성남 일화 ‘지피지기’ 인천 Utd

6강PO 담금질 돌입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첫게임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성남 일화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을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성남은 지난 8일 수원 삼성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패하면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심기일전 하기 위해 지난 11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2일 강원도 양구로 출발했다.

성남은 16일까지 양구에서 머물며 전술 구사는 물론 선수들의 볼을 향한 집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태용 성남 감독은 “단판 승부로 성패가 갈리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우리만의 경기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선수들을 단련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남보다 한발 빨리 움직인 인천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속초에 훈련캠프를 차렸다.

인천은 성남에 승점 2점이 뒤진 5위로 6강에 들었지만 올해 성남과의 대결에서 1승2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인 만큼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에 걸친 강도높은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FA컵 결승전을 직접 관전한 페트코비치 인천 감독은 “성남의 전력 분석은 이미 마친 상태”라며 “플레이오프가 단판 승부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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