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한(부천 덕산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3종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한은 13일 경기체고에서 열린 중등부 근대3종 경기에서 합계 4천408점을 기록해 팀동료 민성운(4천264점)과 양윤승(4천172점)을 제치고 승리했다.
수영에서 김보한은 2분17초95를 기록, 1천148점을 획득한 뒤 사격과 육상에서 8분45초08로 골인해 3천260점을 획득, 합계 4천408점을 얻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단체전에서는 민성운-양윤승-하병규-김태휘가 조를 이뤄 출전한 덕산중이 1만6천292점을 얻어, 김우섭-배혁-이호범-신동민 조(여주 대신중·1만2천66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