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를 화훼시장의 명소로 태어나기 위해 추진한 ‘2009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역별 차별화된 우수브랜드 육성 차원에서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과천시를 대상기관으로 선정, 2천7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해 가진 보고회엔 과천시 홍완표 부시장과 이경수 의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 브랜드 위상확보 전략방안을 모색했다.
과천명품 화훼브랜드 ‘이코체’ 컨설팅 사업 용역을 맡은 한국생산성본부 최승희 컨설턴트는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을 계기로 이코체의 형상화 및 브랜드 맵을 진단, 화훼시장 명품화훼도시의 위상확보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화훼종합센터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과 ‘이코체’ 홍보전략 수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 부시장은 총평을 통해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가치 확보를 위해선 사용주체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