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 직장운동부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3회 수원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가맹경기단체협의회 최창학 회장과 김문수 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과 오상운 수원시의회 부의장, 윤태헌 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종기 시생활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와 26개 가맹경기단체 임원 및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참가했다.
해피수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시작으로 종목별로 팔달문(복싱, 육상, 테니스, 역도, 골프, 배드민턴), 장안문(유도, 수영, 정구, 씨름, 보디빌딩, 체조, 태권도), 창룡문(탁구, 축구, 농구, 검도, 아이스하키, 펜싱), 화서문(배구, 야구, 레슬링, 빙상, 우슈, 댄스스포츠, 궁도) 등 4개 팀으로 나눈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와 줄다리기, 족구, 계주, 협동 줄넘기 등 5개 종목과 함께 노래자랑, 디스코경연대회, 줄씨름, 훌라후프, OX퀴즈 등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수원시 체육인들 덕분에 수원이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도시로 성장 할 수 있었다”며 “모든 체육인들이 더욱 노력해 수원을 세계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왕수 시체육회 운영과장과 김홍구 시탁구협회 전무이사, 이재연 시수영연맹 전무이사가 최창학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