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성일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하키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남자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성일중은 14일 성남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전에서 전반 17분 얻은 페널티 코너 때 전승민이 침착하게 성공시킨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성남 창곡중을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평택여중이 수원 매원중과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타에서 3-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라 내년 3월 열릴 2차 평가전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