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릴레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수원은 오는 21일과 22일 FA컵 MVP 이운재 골키퍼를 비롯해 7명의 선수가 이틀에 걸쳐 수원 애경백화점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사인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21일에는 이운재, 김두현, 백지훈이 오후 2시부터 애경백화점 5층 가전매장에서, 곽희주, 이관우, 김대의는 수원 원천동 삼성 디지털 프라자 수원본점에서 사인회를 갖는다.
또 22일에는 이운재, 김두현, 송종국이 디지털프라자 안산 신고잔점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수원구단 관계자는 “2009 시즌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줬던 홈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2010 시즌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