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호(성남 금광중)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중등부 42㎏급 정상에 올랐다. 배진호는 21일 수원시복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42㎏급에서 김우빈(시흥 군서중)을 3-2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중등부 38㎏급에서는 장재용(시흥 군서중)이 팀 동료 김재용을 1-0으로 누르고 우승했고, 46㎏급 함상명(군서중)과 48㎏급 황영호(용인 영문중), 50㎏급 심종민(용인 포곡중), 52㎏급 김용욱(양주 덕정중), 54㎏급 김기채(남양주 예봉중), 57㎏급의 홍인표(금광중), 60㎏급 송준현(군서중), 63㎏급 여준호, 66㎏급 강현우(이상 금광중), 70㎏급 최대웅(의왕 갈뫼중), 75㎏급 유민종(영문중)도 각각 체급 정상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