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하(부천 오정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남자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황민하는 23일 이천 양정여중·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단식 결승전에서 정혁주(양주 은현초)를 세트스코어 3-0(11-4 11-4 11-6)으로 완파했다.
여초부 결승에서는 강가윤(파주 지산초)이 윤효빈(안양 범계초)에게 첫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3-1(9-11 11-7 11-7 11-5)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고, 남중부 김석호(부천 내동중)는 오태준(수원 곡선중)을 3-0(11-3 11-7 11-2)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