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공단 구조고도화관련 심포지엄이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열렸다.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안산 단원구을) 주최로 열린 이 심포지엄에서 안성일 지식경제부 입지총괄과장이 정책발표를, 진기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부장이 발제, 김우승 한양대 산학기획처장 교수가 사회를 봤다.
이날 행사는 박 최고위원이 지난 17대국회부터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한 결과 구조고도화사업 시범단지로 유력한 반월·시화공단 구조고도화사업 계획과 추진일정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 최고위원은 “반월·시화공단은 단지 면적이나 입주기업체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단지이며, 국가사업에 중요한 부품소재 전문단지이지만 저부가가치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고 임차기업들이 급증해 기반 및 지원시설이 부족”하다면서 “다른 국가단지보다 우선해 구조고도화 사업추진이 절실한 만큼 올해 안에 반월·시화공단이 구조고도화시범단지로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