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한나라당 의원(화성갑)은 26일 삼성동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자유기업원이 제정한 ‘2009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한다.
‘2009 자유경제입법상’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연구재단인 자유기업원이 국회의원들과 정당의 의정활동을 모니터하여 시장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2008년에는 이한구, 이종구, 차명진 의원이 수상했다.
김 의원은 학원비 등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고 교육비의 소득공제액을 상향조정해 국민의 세금 부담을 덜게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최근에는 경기 화성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등에 외국자본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투자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지난 19일에는 대기업의 시장 진출시 해당 중소기업의 경영안전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경우, 대기업의 진입기간을 조정하는 사업조정제도를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