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국대 약학대학 유치를 위한 결의안이 고양시의회 최국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 25일 고양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특히 결의안을 발의한 최국진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은 지난 50여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경기도 내에서도 많이 소외된 지역”이라며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병원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우수한 의료 인력이 많으며, 교통 등 사회적 인프라와 시민들의 교육 열의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고양시에 약대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양시와 동국대는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각계인사들과 함께 유치지원단을 지난 17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