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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기 태권도 수원 동원고 “오늘을 기다렸다”

금3 은2 동1… 7년만에 남고 종합우승

수원 동원고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7년만에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원고는 26일 수원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수원 숙지고(금 2·동 2)와 성남 풍생고(금 1·동 3)을 따돌리고 지난 2002년 대회 우승 이후 7년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동원고는 핀급 인치완이 최현근(오산 운천고)을 누르고 우승한데 이어 웰터급 김문겸도 조용빈(고양 삼숭고)을 눕히고 1위에 올랐으며, 밴텀급 고송도 김성호(김포 통진고)에게 승리했다.

또 여고부에서는 고양 무원고가 라이트미들급 이민정, 미들급 이선영, 헤비급 김은선의 우승에 힘입어 금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 양주 삼숭고(금 2)와 부천정산고(금 1·은 3)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대부는 용인대가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로 장안대(금 1·은 2·동 7)와 경희대(금 2·은 1)를 제치고 대회 첫우승의 영예을 안았다.

여대·일반부에서는 장안대가 금 5개, 은 2개, 동메달 1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일반부에서는 김포 충의태권도장이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초등부 신동민(화성 송화초)과 김다영(시흥 매화초), 중등부 김형곤(수원 권선중)과 심은영(화성 안화중), 고등부 고송(동원고)과 이선영(무원고), 대학부 김규태(용인대)와 홍시연(장안대)이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일반부에서는 지윤섭(김포 충의태권도장)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지도자상은 김종옥(화성 송화초), 오규민(시흥 매화초), 남성은(수원 권선중), 김종옥(화성 안화중), 김정훈(수원 동원고), 김민수(고양 무원고), 곽택용(용인대), 김천규(장안대), 김장환(김포 충의태권도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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