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월 남동구 논현동에 개교 예정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해 전국단위 교장공모를 오는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외국어 소질이 있는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려는 미추홀외고의 설립취지에 맞는 교장을 임용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는 기존의 전보, 승진 임용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임용방식으로 미추홀외고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교육청의 결단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임명되는 교장은 장기간(4년) 근무가 보장되고, 학교 자율화의 구현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사초빙 등의 인사권이 주어진다.
임용자격 심사는 서류심사와 학교경영계획서 발표 등의 1차 심사와 심층면접, 질의응답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 그 중 1명을 교과부장관에 임용 제청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외고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특수목적고등학교로써 영어과 3학급, 중국어과 2학급, 일본어과 2학급, 프랑스어과 1학급 등 총 8학급 19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