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당구 3쿠션 대회인 용인백옥쌀배 제6회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가 29일 예선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경기도당구연맹,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간판선수인 황득희(수원시청)를 비롯해 국내 랭킹 1위 김경률(서울), 강동궁(경남·국내 랭킹 2위) 등 240여명이 출전했다.
29일 열린 예선전은 수원시 매탄동 성일스포츠프라자 내 빅3당구클럽과 인계동 수원당구회관, 고양시 장항동 강호클럽과 행신동 BB클럽, 군포시 산본동 본클럽 등 5곳에서 동시에 치러졌으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은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에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러진다.
대회 이틀째인 30일에는 8강전 4경기가 치러지며 내달 1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국내 최강의 당구선수들이 참가해 이번 대회에는 1등 1천만원 등 총 3천8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