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 의혹 수사에 대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가 연루된 경기도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 의혹 수사가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있다”며 “한나라당 당직자가 골프장 부지를 매입하면서 이중계약서를 쓰는 등 토지 매입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일부가 인허가 로비 및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의 정치자금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먼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언허가 로비 등에 대해서 정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한 점 의혹도 없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