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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MB, 수도권 충청 이간질”

“정권 재창출 논리 위험…노 전 대통령 시절이면 탄핵감”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인천 계양을)은 1일 세종시 논란과 관련, “수도권과 충청권을 이간질시켜서 지방선거에 승리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려는 논리라면 대단히 위험하며,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 재창출 발언을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때 같으면 탄핵 대상”이라며 “조선일보도 문제 삼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공공기관은 안기고 기업들만 가라하면 가겠는가”라며 “결국 기업들이 MOU만 체결한 채 그대로 있다가 땅장사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최고의원은 지난달 24일 기념식을 가진 ‘벽을 문으로’의 출간을 기념해 광주에 이어 두번째로 ‘저자와의 대화’를 갖기 위해 이날 대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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