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총 규모의 2010년도 예산을 편성해 2일 시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세입·세출(안) 총규모는 전년도 대비 8% 증가한 7천478억원이며 이 가운데 일반회계 5천622억원, 특별회계 1천856억원이다.
시는 서민보호와 내수경기 진작에 초점을 맞추어 일상적인 경상경비에 대한 배분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가 추구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에따라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에 들어가 18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