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홍기헌 의장(71·한나라)은 4일, 오후 4시 수원 월드컵 컨벤션 웨딩홀에서 자전수상록 ‘나에게 나를 묻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자전수상록은 70년 동안 수원토박이로 살아오면서 겪었던 7전8기의 인생역정과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광교산, 수원화성, 서예박물관 등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한다.
일제 강점기인 1939년 용인시 고매리 방앗간집 7남매중 맏이로 태어나 수원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후 문화방송 보도국기자, 경기문화재단 사무총장,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사)광교산사랑시민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05년 7월 제8대 수원시의회 전·후반기의장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