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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환자발생률 감소세 한풀꺾인 신종플루

예방접종 등 신속대처 환자 30% 줄어

인천지역이 시의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사항 고조에 따른 예방 및 대책마련 등 발빠른 대처로 신규 환자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종플루의 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달 중순 시 주무과장 등 관련부서가 10개 군·구에 대한 신종플루 대책 추진사항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3일간 제2차 추진점검사항에 나서는 등 타 시·도에 비해 한 발 앞선 대응을 통해 환자치료, 예방접종, 대책 및 홍보 등을 점검, 문제점 보완에 적극 대처했다.

시의 이같은 발빠른 대처로 지난달 1일 시 관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1천명을 상회하던 것이 같은 달 중순부터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약 30만명이 예방 접종을 마쳐 70% 실적을 보이면서 면역효과 영향과 플루 집중홍보 등을 통해 이달 들어 환자수가 700명대로 대폭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신종플루 확산이 대체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는 18일까지 42만5천여명에 대한 학생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신규 발생 환자수 감소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최근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열악한 가운데도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환자발생을 보이고 있다”며 “자만하지 말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현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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