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신곡초는 5일 의정부 곤제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초등부 결승전에서 구리 부양초와 전·후반 50분을 득점없이 마친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여초부 결승전에서는 부천 심원초가 전반 17분에 터진 한주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이천 신하초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 결승에서는 성남 풍생중이 오산중와 전·후반 70분 동안 한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경기를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으며 여중부 이천 설봉중도 안양 부흥중을 2-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