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쉽게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이 2009년 마지막 만남을 가진 뒤 휴식에 들어갔다.
성남은 9일 오전 11시 구단 회의실에서 박규남 사장과 신태용 감독, 2010년 시즌부터 성남일화에서 뛸 신인선수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시즌에 대한 마무리와 20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뛸 것을 기약하며 납회식을 가졌다.
성남 선수단은 2010년 1월 4일 다시 소집될 예정이며, 광양 전지훈련을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 2010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에 입단한 신인선수들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의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