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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복지·환경 행정 강화한다

시 내년초 조직개편 복지 전담부서·생태하천과 등 마련
주민생활지원국·과→ 문화복지국·주민복지과로
주민센터 수요 조사업무 구청 이관등 기능성 강화

‘고양 드림 맑은하천가꾸기’ 사업추진 하수과 신설

고양시가 내년 1월 초 생태하천과와 하수과를 신설하는 등 복지와 환경 분야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시는 수요가 급증하는 복지 분야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재 본청의 주민생활지원국을 문화복지국으로 개편, 복지정책기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실질적인 주민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구청의 주민생활지원과는 주민복지과로 개편하고, 문화관광·산업 등의 업무를 산업위생과로 이관, 복지업무 전담부서로 거듭나게 된다.

이에 따라 일부 타 시·군에서 발생했던 각종 보조금 지급과정의 부정·중복지급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 각 주민센터에서 수행하던 복지서비스 관련 조사 업무를 구청으로 이관해 일괄 처리하게 됨에 따라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이 그동안 하기 어려웠던 가정방문 상담, 복지수혜자 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시는 역점시책인 ‘고양 Dream 맑은하천가꾸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본청에 생태하천과와 하수과를 설치한다.

이는 그간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추진해 온 생태하천사업이 본청의 하천계획기능과 유기적 협조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에 따라 본청으로 이관·통합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정원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기구를 조정하게 됐다”며 “이번 개편으로 공무원 수가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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