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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수선수선발 태권도 경희대 한겨레 남80㎏급 정상 등극

용인대 김재형 1점차 제압

한겨레(경희대)가 2009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에서 남자부 80㎏급 정상에 올랐다.

한겨레는 16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80㎏급 결승전에서 김재형(용인대)을 7-6,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남자 87㎏급 결승전에서는 조유진(용인대)이 이상준(경희대)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밖에 여자 67㎏급 황경선(고양시청)은 유경아(삼성에스원)에게 연장 접전 끝에 2-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고, 62㎏급 유미진과 +73㎏급 유자영(이상 용인대)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80㎏급 신재현(용인대), 여자 67㎏급 김미경, 73㎏급 이나영(이상 경원대)과 이지혜(경희대), +73㎏급 김승희(안산시청)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희대 김봉근 감독은 남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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