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추운 겨울을 맞아 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다.
수원 블루윙즈 선수단 전원은 23일 서포터스인 그랑블루와 함께 수원시 권선구 일대 어려운 가정에 연탄 5천500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배풀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서포터스인 그랑블루도 흔쾌히 참석 의사를 밝혀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더욱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의 공식 서포터스인 그랑블루는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부터 ‘청백적 봉사단’을 구성해 월 2회 수원지역 양로원(해송원)과 무료급식 시설(나눔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