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맑음이 방에서 ‘친환경생태도시 남양주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2011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붐을 조성하고 환경과 문화가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남양주의 아름다움과 미래비전 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8월19일부터 11월16일까지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 결과 94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4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교수, 작가, 감독, 공무원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진부분에 ‘팔당호 전경’을 촬영한 최대집씨, 영상부분에는 ‘남양주 in my lens’를 촬영한 봉승관씨가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남양주시청 현관 로비에서 입선작 25점(사진 20, 영상 5)을 포함해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최대집씨는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상금 50만원을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