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좌석제를 실시하고 있는 노선의 시외버스 승차권을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5일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인천터미널에서 구랍 1일부터 현장구매 시 시외버스 승차권을 신용카드로 구매가 가능했으나 예매 시에는 사전에 터미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공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지정좌석제를 실시하고 있는 노선의 시외버스 승차권을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로 예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외버스 인터넷 신용카드 예매는 인티스(인천시 교통통합웹사이트, www.intis.or.kr)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후 예매 시 사용한 카드를 지참, 매표소 옆에 설치된 인터넷 예매승차권 자동발매기 또는 매표창구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발권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 시 주의할 점은 출발 2시간 전까지 예매할 수 있고 2회 이상 변경하거나 출발 4시간 이내 변경할 때에는 10%의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며 출발 10분 전까지 터미널을 방문, 자동발매기 또는 매표창구에서 발권받아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외버스 인터넷 신용카드 예매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면 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가정 또는 직장에서 예약을 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터미널에는 시외버스 53개 노선에 하루 평균 909회 운행되고 있으며 고속버스는 12개 노선에 157회 운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