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원이 주관한 과천 신년하례식이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여인국 시장, 최종수 문화원장, 안상수 국회의원, 백남철 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 사회단체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신년하례식엔 신년휘호, 부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새해노래로 진행됐다.
지난 1995년 서울정도 600년 기념 타임캡슐에 가훈을 써서 남산민속마을에 수장한 한국추사연묵회 최영환 회장은 ‘君子和而不同’(군자는 서로 다르지만 서로 화합한다)란 휘호를 써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여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준 결과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행복한 과천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수 원장은 “시민 모두의 화합으로 새로운 가치와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