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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지역 화폐발행액 대폭 증가

인천한은 “은행권 총 1조3천753억원 발행”
5만원권 신규발행 힘입어 전체 41% 차지

지난해 인천지역의 화폐발행액이 5만원권의 신규발행으로 2008년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하철 1회용 승차권 보증금 제도 시행에 따른 수요 증가로 500원짜리 주화 발행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 인천본부가 7일 발표한 ‘2009년 인천지역 화폐수급동향’에 따르면 2009년 인천지역에서 발행된 은행권은 총 1조3천753억원으로 2008년 대비 3천255억원, 환수액은 2조1천542억원으로 전년대비 44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은행권 발행액 증가는 5만원권의 신규발행에 힘입은 것으로, 5만원권은 총 5천756억원이 발행돼 은행권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1만원권은 7천440억원(54.1%)이 발행됐다.

500원짜리 주화는 2009년 5월 지하철 1회용 승차권 보증금 제도 시행에 따른 수요증대로 7억8천만원이 순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화를 포함한 전체 화폐발행액은 1조3천783억원, 환수액은 2조1천565억원으로 집계돼 7천782억원의 순환수를 보였다.

은행권은 1조3천753억원 발행에 2조1천542억원을 환수해 7천789억원의 순환수를 보인 반면, 주화는 발행액이 29억6천만원, 환수액은 23억원으로 발행액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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