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은 11일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학사 및 주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문서 생산 감축 방안에 대한 2차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공문서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문서량이 많은 공문은 요약내용만 시행하고, 단순 안내 및 협조공문은 게시판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종전에는 관련 없는 학교까지 일괄적으로 공문을 발송했으나 앞으로는 이같이 불필요한 공문발송은 하지 않기로 하는 등 담당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경험한 문제들에 대해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이관주 학무국장은 “교원업무 가중 요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면이 있어 교육청 및 학교 관리자의 문제인식과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 안으로 50%의 감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