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님, 우리 면장님”
옛적 시골마을에서나 들었던 이 말이 화성시 송산면에서는 지금도 전혀 낯설지 않다. 서민적인 면장을 두고 주민들의 입에서 자연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면들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은 남기연( ) 송산면장.
면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정으로 행복과 희망을 심어나가고 있는 남기연 송산면장은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기반을 닦아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산면은 남 면장의 지휘아래 지역 특성에 걸맞는 꽃길조성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들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항상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하 배려하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는 남 면장은 면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으로 지역면민들로부터 “한 가족 같은 친근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지난 2008년 3월 면장직을 맡으면서 직접 자전거를 구입해 마을들을 돌며 면민들과 만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돌보는 것은 물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삶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지역 의 6.25참전용사들을 위해 복지회관 옆에 작은 쉼터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에 송산지역 단체인 ‘화성아름다운마을’은 이같은 남 면장의 내실 있는 봉사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전달하하기도 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행정을 지향하고 있는 남 면장은 이런 따뜻한 봉사 외에 실질적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꽃길조성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해바라기 1차 30만본과 2차 15만본을 각각 식재하고 도로변과 문산천 목섬일대에는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 송산면의 면모를 일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산면은 그동안 포도와 횟집 등 먹을거리는 많으나 관광객들의 볼거리는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남 면장은 송산면 전 지역에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심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포도농가의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든 사업들은 시 행정의 일환으로 면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뿐”이라고 겸손해 하는 남 면장은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기반을 닦아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기연 면장은 “송산그린시티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송산을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마을로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