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희망근로’ 22일까지 참여모집 親서민·생산적 사업 집중추진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계층에 한정, 5천여명 선발해 10대 친서민·생산적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총 30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5천200명을 모집,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각 군구는 오는 22일까지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집수리)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10대 親서민·생산적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소기업·건설현장 작업반 취업지원과 지역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추진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며 희망근로 사업 이후 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교육과 상담을 병행, 진행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4인가구 기준 136만3천91원)의 120%이하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에 한정되며 사업별 인원이 확정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 월 83만원(교통비 1일 3천원 별도)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임금 가운데 일부를 인천지역 내에서 사용가능한 희망근로 기프트카드로 지급, 지역상권의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일반적으로 기프트카드 등 상품권은 지급된 임금이 즉각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