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부평구는 20일 부평구 산곡동 128 미산초등학교내 평생학습 시설 건립을 위해 서로 지원키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미산초교내 빈터 6천400여㎡를 내놓고 시는 252억원의 건립비 가운데 상당액을 부담하게 된다.
부평구는 평생학습 시설 완공 뒤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부평 평생학습 문화회관’ 건립 사업이 이번 협약으로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52억원을 들여 미산초교내 6천400여㎡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2천여㎡ 규모의 평생학습 문화회관을 오는 2013년 말까지 세울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를 전국 최고의 지식창출·활용기관으로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직원들의 업무처리능력 향상과 조직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공무원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생산한 유용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들을 지식관리시스템(지식나래)에 체계적으로 축적·공유케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식관리 모니터단에 교원도 포함, 유·초·중등교육맵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제5회 지식행정의 날’ 행사에 지식바자회와 지식행정 골든벨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테마로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식행정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지식창출 및 활용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올해는 우수지식 전문가를 발굴·육성, 지식나래 Q&A 질의에 대해 8시간 내 응답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식행정 역량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