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당 국회의원(수원 영통·사진)이 1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관련기사 4면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와 영등포 당사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 119도지사’ ‘교육도지사 김진표’를 표방하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무능한 정권, 거짓말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G7으로 가는 기관차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또 잠재적 경쟁 대상자인 김문수 경기지사를 겨냥해 “경기도가 망가지고 있다”며 “경기도의 ‘작은 이명박’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