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무한 돌봄 센터의 개소식 및 복지드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강현석 시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도·시의원과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최적의 선진복지가 구현되도록 하기 위한 고양시 무한돌봄 센터는 관과 민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동시에 발휘되도록 민간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민관 협치 복지기관이다.
시는 시 무한 돌봄 센터 산하에 5개소의 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점센터 6개소를 복지서비스 사례관리기관 및 복지드림 센터로 지정하고 사회복지사 및 사례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해 법과 현행 제도로는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각종 복지기관과 시설, 병원, 기업, 종교단체 등을 모두 망라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위기사례별 솔루션 회의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