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대해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의 3개 보건소에 따르면 2005년부터 관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20만원 지원에서 올해 출생아부터는 5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출산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하는 등 ‘산모 · 신생아 도우미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을 확대하여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신청은 분만 예정일 60일전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