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세수여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신뢰받는 세정 운영 구현을 위해 올해 ‘지방세정 운영계획’을 수립, 각 군·구 세무관련 부서에 시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의 세수여건 및 전망은 취득세 등 부동산 거래세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세의 특성상 지난해 경우 부동산거래 위축에 따라 세수가 저조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이후 90%가 호전됐고 12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101.1%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으며 주택건설 인허가 증가율이 전년대비 77.0% 증가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인천공항(제2단계)탑승동·송도 포스코 사옥 신축 등 세입특수요인이 예상되는 등 올해는 전반적으로 주요 부동산 경기 지표가 개선돼 지난해보다 세수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를 시세 2조5천117억원과 군·구세 3천113억원 등 모두 2조8천230억원으로 지난해 2조4천565억원보다 14.9%(3천817억원) 증가한 금액을 전체 징수목표로 결정했다.
시는 또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총체적인 징수노력을 경주키로 하고 ‘세수목표 달성 및 징수율 제고 추진’, ‘납세자 편의시책 지속 추진’, ‘지방세정의 안정적 운영’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구제업무 및 과표의 합리적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구현키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