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이기풍)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 기간 소방서는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등 200여 명이 비상태세에 돌입하고 특수소방차량 등 장비 19대를 투입, 각종 사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취약대상과 한국마사회 등 관내 주요시설 13개소 및 노래방 및 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20개소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의료기관 15개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청, 경찰서, 군부대 등과도 공조체계를 유지, 긴급 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소방서는 이에 앞서 과천정부청사역사, 백화점, 공연장등 10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제예방에 만전을 기했다.